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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트캠프

2024.01.12 부트캠프 4주차 - 주간 회고록

by PETRA_94 2024. 1. 12.

[4주차 기간]: 2024.01.08 ~ 01.12(5일)
[4주차 진척도]: A01팀, 팀원 전체 데이터 분석 단계 투입

[기초 프로젝트 진척도]: 데이터 분석 단계로, 현재 진행률 20~25%

 

FACTS: [역할: 팀장]

  • 기초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일정이 조금 촉박하다. 원래 발표일은 1/17일이었는데, 그나마 지난주에 내가 정식 발의해서 1일이 연장되었음에도 매우 촉박하다. 그나마 우리 팀은 산업군, 주제 선정부터 미리 해놔서 망정이지, 11일부터 시작했다면 정말 아득하다.
  • 기초 프로젝트를 끌고 가는 게 쉽지 않다. 아직 힘에 부치진 않지만, 내 전문 영역이 광고와 마케팅이고, 데이터 분석은 '초보' 단계이다 보니 어떤 데이터로 인사이트가 나오게끔 엮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다. (아마 이건 팀원들도 마찬가지일 듯..)
  • 지금 일정대로 잘 흘러만 가준다면, 그리고 나의 고민 포인트가 해결만 된다면, 일정대로 수월하게 될 것 같다.
  • 반면에 Side Project는 아주 수월하게 진행 중이다. 이번주 주말과 다음주 주말까지 시간 투입을 한다면, 원활하게 완성본이 나올 것 같다. 
  • 이번주에도 기초 프로젝트와 사이드 프로젝트 모두 투입이 필요해서 주말 내내 노트북을 켜고 과제를 할 것 같다. 기초 프로젝트는 데이터 수집이 더 필요하고,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는 여론 분석에 깊게 투입될 예정이다.

 

 

FEELRINGS:

  • 지난주와 이번주 내내 머리를 많이 써서 거의 쓰러져 잔다. 그렇다고 직장인일 때처럼, 피곤에 찌들어서 잠드는 것은 아니지만 피곤하긴 하지만 재미있다.
  • 이번주는 팀원들과 의견 조율하는 과정에서 부쩍 에너지가 많이 들었다. 그래서 더 피곤함.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들도 있었다. 게다가 모두 데이터 분석이 들어가는 프로젝트가 처음이다 보니, 방향성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있었던 것 같다.
  • 이번주와 다음주 주말도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조금 걱정이 된다. 다음주 발표일에 거의 쓰러져서 자지 않을까...? 많이 걱정되는 부분. 약국에서 아르기닌을 사서 먹어야 하나 고민 중임.

 

 

FINDINGS:

  •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해보지 않았거나, 혹은 그런 직종이 아니시거나, 혹은 아예 취업을 안 해보신 분들은 프로젝트 시작 - 중간 - 종결 단계에서 얼마든지 변수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다. 이 말은 즉슨, 변수가 나올 때마다 조급해하고, 초조해 한다는 것이다. 해결 방안과 To-do list만 정리하면 끝나는 문제이기에,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.
  • 그래서 위 과정처럼 변수가 나오는 상황에선 부분을 잘 설명해 주고, 안심을 시켜주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다. 

 

 

FUTURE: 

  • 본의 아니게 부트캠프에 들어와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젝트에서 내가 리더를 맡게 됐다. 그래서인지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서 많은 에너지를 쏟은 탓에 에너지를 분배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.
  • 사실 여기서나 팀장이지, 실제 기업 내 팀장들은 어떨까? 사업부 부장은 어떨까? 직책과 직급이 있는만큼 책임감이 상당할 것 같다. 고로, 유튜브로 유명한 C-level 인터뷰들을 많이 찾아봐야겠다.
  • 모든 팀원들을 설득시킬 순 없어도 팀원의 70~80% 설득시킬 수 있는 명확한 방향성을 가진 리더가 되자!